[뉴스1번지] 이재명, 전북 순회 이틀째…윤석열, 이준석과 부산행

2021-12-04 2

[뉴스1번지] 이재명, 전북 순회 이틀째…윤석열, 이준석과 부산행


제20대 대통령 선거가 95일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여야 대선 주자들이 모두 지역 민심 공략에 나서면서 본격 선거전이 시작된 모습인데요.

여야 대선 주자들 움직임, 두 분과 짚어보겠습니다.

박창환 장안대 교수, 이기재 동국대 겸임교수 자리해 있습니다.

어서 오세요.

이재명 후보 이번 주는 전북을 달리고 있습니다. '매타버스' 순회 이틀째 군산과 김제·남원·임실을 두루 다니며 민심 얻기에 나섭니다. 이번 2박 3일 전북 순회, 대선을 앞두고 호남 표밭갈이를 일찌감치 해놓겠다는 전략이겠죠?

전통시장을 방문할 때마다 즉석연설로 시민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던 이 후보가 오늘도 연단에 올랐죠. 어린 시절 어려웠던 가정환경과 불행한 가족사를 언급하며 감성으로 호소하는 전략을 펼쳤는데, 어떻게 보셨습니까?

이 후보의 전북 지역 순회에 정세균 전 국무총리가 지원사격을 나선 가운데, 이낙연 전 대표는 다소 상반된 행보로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 당 안팎에서 거론되는 적극 지원 질문엔 "구체적 얘기부터 있어야 한다"고 밝히기도 했는데 언제쯤 본격 등판에 나설까요?

이재명 선대위 '1호 영입 인재'인 조동연 서경대 공동상임선대위원장이 사퇴한 가운데 선대위는 대국민 소통 강화를 위해 13명의 추가 인선을 단행했습니다. 특히 경선 과정에서 경쟁 주자였던 이낙연·정세균 캠프 출신 인사들도 대변인단에 이름을 올린 점이 눈길을 끄는데요?

갈등을 봉합한 윤석열 후보와 이준석 대표는 부산에서 중앙선거대책위원회 회의를 열고 합동 선거운동을 시작했습니다. '파격 문구'가 담긴 이른바 전투복을 입고 커플티 유세에 나섰는데, 청년층과 소통 강화에 나선 모습입니다?

앞서 윤 후보와 이 대표, 울산 회동에서 이 대표가 잠행에 나선 지 나흘 만에 극적으로 화해했습니다. 민주당은 이에 반창고 땜빵일 뿐이라고 공세를 퍼부었는데요. '당 대표 패싱' 논란부터 울산 담판까지, 국민의힘 상황 어떻게 지켜보셨습니까?

김종인 전 비대위원장도 윤석열 후보의 총괄선대위원장직을 전격 수락했습니다. 김 전 위원장이 전권을 갖고 복귀하면서 선대위 인선과 선거 전략에도 큰 변화가 예상되는데요. 김병준 상임선대위원장의 역할 조정도 있으리라 보십니까?

이러한 상황 속에서 지난 2일 윤 후보와 비공개 만찬 회동을 가졌던 홍준표 의원의 입장에 관심이 쏠리는데요. 홍 의원은 '청년의꿈' 플랫폼에서 이번 대선 역할을 끝났다며 백의종군하겠다는 뜻을 전했습니다. 홍 의원의 선대위 합류는 어렵다고 봐야 할까요?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끝)

Free Traffic Exchange